文대통령 “개 식용 금지 검토할 때 되지 않았나”

by ivanskct
Photo by 최우리/한겨례

吃狗肉是韓國固有的飲食文化,即便是現在的30幾歲甚至20幾歲的年輕人,大多數都還是有吃過狗肉的,而韓國總統文在寅也表明了該禁止食用狗肉。

文대통령 “개 식용 금지 검토할 때 되지 않았나”

韓國總統文在寅:到了該研討禁止食用狗肉的時候了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이제는 개[犬] 식용 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라며 제도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개 식용 문제에 대한 찬반 논쟁이 여전한 가운데 문 대통령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이다.

韓國總統文在寅27號表示,現在也到了該認真討論禁止食用狗肉的時間點了,並提及訂定法規的可能性。關於食用狗肉的問題一直存在著正反論辯,而總統文在寅則是第一次正式表明了官方立場。

•제도화(制度化) n. 制度化、訂出制度或規範

•여전하다 adj. 和以前一樣、如同以往、一直有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주례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가 유기 반려동물 관리 체계 개선과 관련한 보고를 하자, 문 대통령이 먼저 개 식용 금지 문제를 꺼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김 총리가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 추진, 위탁 동물보호센터 전수 점검 및 관리·감독 강화, 민간 보호 시설 신고제 도입, 동물보호 관리 시스템 내실화 등에 대해 보고했다”고 말했다.

文總統當天(27)與金富謙總理於青瓦台進行例行會晤。於此次會晤中,金總理針對有關於寵物棄養管理體制改善進行報告時,文總統一開始就先提出禁止食用狗的問題。青瓦台發言人朴炅美表示,金總理報告內容是針對提高寵物登錄率、推動流浪狗結紮產業、加強委外動物保護中心專業檢驗與管理監督、投入民間保護設施申請制度、落實動物保護管理體系等。

•주례 n. 每週例行

•회동 n. 會同、會晤

•반려동물 n. 寵物

•문제를 꺼내다 提出問題

•중성화 n. 結紮

2017년 5월 취임하면서 경남 양산 사저에서 키우던 풍산개 ‘마루’와 유기묘 ‘찡찡이’를 청와대로 데려왔고, 비슷한 시기 유기견 ‘토리’도 입양했다. 여기에 2018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가 새끼 7마리까지 낳았다. 문 대통령은 자주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반려동물들과 함께 생활하는 사진을 올렸고, 문 대통령 딸 다혜씨는 2018년 7월 토리와 함께 개 식용 반대 집회에 나가기도 했다.

2017年5月就任後,文在寅總統將位於慶南梁山私人宅邸所養的豐山犬Maru(마루)與流浪貓晶晶(찡찡이)帶到青瓦台,而同時也領養了流浪狗Tory(토리)。北韓領導人金正恩2018年贈予的豐山犬Gomi(곰이)也生下的7隻小狗。文總統也常透過Facebook等社交軟體上傳分享與寵物們的生活照,2018年7月文總統的女兒文多惠也曾與Troy一起上街參與反對食用狗肉遊行集會。

•사저 n. 私人住宅、私宅

•유기견 n. 流浪狗、棄犬

문 대통령은 그동안 개 식용을 찬성하는 일부 여론과 관련 업계의 반발을 의식해 이 문제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매년 여름 복날 즈음엔 청와대 국민 청원에서 찬반론자들이 갑론을박을 벌이지만, 청와대와 정부는 유보적인 입장을 유지해왔다.

文總統與此之前因有意識到部分贊成食用狗肉的輿論和相關企業的反對聲浪,都會避免提及此問題。每年夏季伏天時,青瓦台國民請願(平台)為此爭論不休,但青瓦台與政府則一直持有著保留的態度。

•복날 n. 韓國三伏天(初伏、中伏、末伏),在三伏天為了驅除熱氣韓國人會食用狗肉湯(개장국)或是蔘雞湯(삼계탕)。

•갑론을박(甲論乙駁) n. 爭論、辯論

추 전 장관은 “나라마다의 오래된 식습관과 문화이기에 존중되어야 한다는 반론도 있다”며 “그러나 절대 빈곤의 시기를 헤쳐 나오고, 어엿한 선진국가로 발돋움하면서 우리 사회에 만연했던 ‘개 식용’ 식습관이 많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韓國前法務部長官秋美愛表示,雖然反方認為應該要尊重每個國家流傳已久的飲食習慣與文化,但是在我們擺脫絕對貧窮並朝先進國家之路前進的同時,曾廣泛在我們社會上流傳吃狗肉的飲食習慣已經消失很多了。

•식습관 n. 飲食習慣

•절대 빈곤 n 絕對貧窮

•어엿하다 adj. 堂堂正正、體面;理直氣壯

•만연하다 v. 蔓延、擴散;遍布

在臺灣以前也有吃狗肉,但並非飲食習慣而且也已經不太有。在韓國吃狗肉可以說是以前的一種飲食文化,原以為現在應該很少見,或是年紀較長的人才會吃,但其實身邊的2、30歲的韓國朋友也都還是有吃過狗肉,不論是自己去吃的還是被騙吃下去的,甚至是有認識的外國朋友被他的韓國朋友帶去吃。現在也很少會看到招牌上標明狗肉的店家,大部分都是寫보신탕(補身湯),所以不要以為是吃補身食材而誤吃到狗肉。當然如果你是想嘗試的人就……參考看看。

資料來源:조선일보/머니투데이/한겨레

閱讀全文: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9/27/PQXUXUMARNHRPPQEOEBK5CHD6Q/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08&aid=0004649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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